준비하고 있는 시간들을 남김없이 활용하라.
  

정신을 녹슬게 하는 게으른 습관은 쉽게 몸에 밴다.

이 ‘녹’은 그대로 방치하면 순식간에 우리 몸에 퍼져 정신을 파멸시켜 버린다.



어떤 특정한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일정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한

훌륭한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큰 잘못이다.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자투리 시간에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런 시간을 잘 이용할 수 있을까?

아니, 당신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한가한 시간이 생기기만, 현재의 환경이 변화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그러나 그것은 큰 잘못이다.

장리스 부인은 프랑스 왕비의 상담역으로 일할 때, 언제나 정확히 15분 전부터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부인은 이 15분을 활용하여 두 권의 책을 써냈다.



뭔가 새롭고 뜻있는 일을 하기 위해 평소의 생활을 크게 혹은 두드러지게 바꿀 필요는 없다.

단지 현재 허비하고 있는 시간을 남김없이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손쉽게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에라스무스(1466?~1536, 네덜란드의 인문학자)는 후원자가 되어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은 그를 속이기 위한 것이었지만)

인생의 절반 이상을 다른 여러 나라로 떠돌아 다녔다.

이 가엾은 학자는 가난 때문에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머리를 조아리면서 돌아다녀야 했지만,

그런 고생스런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시간을 찾아내어 부지런하게 살았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책을 읽는 것조차 벅찼겠지만 그는 많은 훌륭한 책들을 써낼 수 있었다.





죽음은 한 순간이며, 삶은 많은 순간이다.  

Death is one moment, and life is so many of them.



오늘 쓰러지는 자는 내일 다시 일어설수도 있다.

He that falls today may be up again fortune.



현명한 사람은 기회를 행운으로 바꾼다.

A wise man turns chance into good fortune.



광풍을 이겨낸 나무 뿌리는 더 단단히 박힌다.

The tree roots more fast that has stood a tough blast.



  - 『5분으로 나를 바꾸는 66가지 습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