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를 이루는 가정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프로스포츠와 기업은 서로 공통된 영역을 갖고 있다.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기 위해 경쟁하여야 하고 프로스포츠는 승리 추구를 위해 경쟁하기 때문이다.

스포츠에는 Blue Ocean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Red Ocean 만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프로스포츠의 공통영역이 바로 경쟁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팀워크를 위해서는 ‘ONE FOR ALL’, ‘ALL FOR ONE’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에 기술, 작전, 전술이 훈련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조직에서 혼자 잘 하려고 든다면 그 조직은 무너지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모두 다같이 잘하려는 정신이 필요하다. 우승 팀은 모든 선수들이 잘한다.

4번 타자만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이 아리나 7번, 8번, 9번 타자도 홈런을 칠 수 있다.

그래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프로란 무엇인가?

돈을 받고 일 하면 누구나 다 프로다. 돈을 받지 않고 일하면 자원봉사다.

첫째, 프로는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기 위해 120%해야 한다.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은100%를 하는 것인데 100%를 하고 경기에 승리한 적이 없다.

이는 상대도 프로이므로 100%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글로벌 시대의 프로는120%를 하는 사람이다.

농경사회와 산업사회에서 자기 직업에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이 100%하는 것이라면

정보화시대와 생명공학시대는 지식확장으로 120%해야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중심에서 탈 중심, 단순에서 다양함으로, 위계질서가 네트워크로,  IT가 컨버전스로,

인터넷이 유비쿼터스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프로는 자기 다워야 한다.

진정한 프로는 자기의 의지와 가치관에 입각해서 행동한다.

사회적 통념이나 규범, 제도 외부적 강요 등에 의해 자기의 가치관을 전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러고 남의 것을 copy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것은 copy인생이기 때문이다.

운동 팀 감독들도 외국의 특정 팀 작전을 그대로 copy하여 사용하는 팀이 많이 있다.

이러한 팀은 어쩌다 한두 경기에 승리할 수는 있어도 절대로 선수권을 획득하지는 못한다.


셋째, 프로는 의존도를 낮추어라.

회사의 경영진이 해머를 든 조각가이고 사원은 동상이 아니다.

그들이 사원이 원하는 대로 두들겨 멋진 사원으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회사는 돈을 지불했고 사원은 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감독이 선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감독은 다만 기회를 주고 전투를 할 뿐이다.

이충희 선수와 김유택 선수는 가장 의존도가 낮은 선수들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기량향상을 위해 짐승이나 가능할 만한 근면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다.

휴양차 강릉 경포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시간에도 슛을 던져야 했고,

모든 선수들이 잠들고 있는 사이에도 자유투 연습을 했던 선수들이다.



넷째, 프로는 안정보다 성장을 택하고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다.

배를 건조하는 목적은 부두에 정박이 아니고 깊은 바다를 항해하는데 있다.

비행기는 창공을 날기 위해서 제작한다. 프로 역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도전하는데 있다.

중요한 점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할 용기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목표설정 그리고 부단한 도전이 있어야 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