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14 13:54:22 (*.244.19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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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좋은 생각중 -퍼온글-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 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는 마지막으로 손수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급히 모으고는 조잡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 되었을 때,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면서 "이것은 당신의 집입니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목수는 자신의 귀를 의심 했습니다. 그리고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일 목수가 자신의 집을 짓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그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100년이 지나도 수리를 할 필요가 없는 튼튼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잘못된 방향으로 인생을 살려하고 있으며, 열심히 살기보다는 단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차선책으로 견디려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여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상황, 즉 자신이 대충 지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 결코 유쾌하지 못한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만일 우리가 인생이라는 집을 나의 집이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더라면, 우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을 것입니다.
나 자신을 이 목수라고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지금 짓고있는 집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못을 박고 판자를 대거나 벽을 세우는 매 순간마다 정직하게 지으십시오. 당신의 미래는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 집은 당신이 만들어 갈 인생과도 같은 것입니다. 심지어 당신이 단 하루만 살게 되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당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이 얼마나 분명합니까? 오늘의 당신 모습은 과거 당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내일의 당신 삶은 바로 지금의 태도와 선택의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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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공돌입니다. 전자계열입니다.
처음 공대 들어갈때 공돌이의 꿈을 꾸고 문열고 들어갔다가 공돌이의 꿈을 꾸면서 문닫고 나왔슴다.
●행운 1
그꿈을 이루고자 아는 사람은 아는 회사(외국계) 지방 공장에 지원했슴다...
1년차 힘들었슴다. 쌍코피 무쟈게 흘렸슴다.
2년차 조금 여유부리면서 쌍코피 흘려가며 일했슴다.
3년차 조금조금 여유부리면서 쌍코피가 아닌 외코피(?) 흘리면서 일했슴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하게 좋은 기회가 와서...외국공장에 발령가서 1년 있었슴다...이국에서도 조금조금 여유부리면서 쌍코피 흘렸슴다...
인정받았슴다...어케 아는지..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옵니다..
초봉 21000..지금은 3800정도. 나이 방년 서른...하고 하나...
●행운 2
작년에 지방에 있으면서 20평정도되는 집한채 장만했슴다. 쌍코피 흘리면서 일했더니 돈쓸 시간이 없어서...
생활비 한달에 20만원빼고 다 적금들었슴다...3년 일하고 근로자우대저축 만기되서 그거 타고....년말에 성과급..받고...작년말엔 행복했슴다..^^
물론 가격은 서울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가격...^^
어떻게 하다보니 집옆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생겨서 금년초에 집값이 많이 올랐슴다. 상당히 올랐슴다...집에서 나와서 그거 월세주고 기숙사로 다시 들어갔슴다...현재 월세받은걸로만 생활하고..월급모조리 저축에 들어갑니다...차는...ㅋㅋㅋ 프라이드 베타..ㅋㅋㅋ 제 주위 저와같은 대리들 차를 보면...산타페..레간자..아!!! 뉴코란도...ㅋㅋㅋ
사실 오늘 퇴근하고..공업사에 차 맡겼습니다..ㅋㅋㅋ
왜냐구요? 시동이 잘 안걸려서..ㅋㅋㅋ 추운날씨에...중고로 샀는데...차가 오래되다보니..ㅋㅋㅋ
●결론
님은 공대를 졸업했으면서...지방 공장으로 가기 싫고...넥타이 메고 싶고... 그러면 왜 공대갔수? 고딩대 선생님들이 공대가면 취직잘된다고 해서요??? 그때부터 틀린거 아니우? 자기 소신없이 무작정 공대간게...
무작정 공대가서 취직이나 해볼까...하는 생각들이 공돌이들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건 아닌지..생각해 보신적있수???
공대갔으면 저처럼 평생 공돌이로써 떳떳하게 미래를 꿈꾸며 일해야지..
아니면...전과를 하던가.....
공돌이가 기름만지기 싫어하고 넥타이 메고 다니길 원하면..공돌이 아니지...참고로..제친구...저와같은 공돌이...H자동차 합격해서..지방갈 생각하니..깝깝하다구...때리치고...서울에서 다닐만한곳 찾다가..모 중견회사 다니다..적성에 안맞아서 퇴직하고....그러다가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취직도 안되고...먹고는 살아야지....사업한답디다...
님을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공돌이면서 지방가기는 싫어하고...넥타이에 양복입고 출근하고 싶어하는 "슬픈 공돌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지금은 인정받으면서..잘 살고 있습니다..연봉도 제 입사동기들보다 한참 많구요..(외국회사라서....가능하지만...)
참, 지지난주에 집에 갔습니다...강남역근처에서 만나서...술한잔 했슴다...그렇게 넥타이메고..양복입고 다니길 원하는 넘들.....
술한잔 사기가 그렇게 겁나던지...지방공장에서 일하는 제가 1,2,3차 다 쐈슴다...ㅋㅋㅋ 상당히 나오더군요...^^ 부모님 용돈 드리고 동생 졸업한다고 양복하나 사주고...^^ 여자친구 MCM인가 뭔가하는 상표...백하나 사주고....^^
학교다닐때 도서관에서 공돌이의 화려한 꿈을 꾸며 쌍코피 흘리면서 대학수학..공업수학..전자기학..적셔가며...취업후 뭐빠지게 일하고 퇴근해서 쌍코피 흘려가며 자동화기기 메뉴얼 번역하고.....^^
이젠...회사에서 어느정도 제 포지션도 지키고..살만 합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당장의 앞만을 바라보고 살지 맙시다...^^
공돌이건..넥타이에 양복맨이건...^^
열심히 삽시다...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을껍니다...^^
* i-구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22 00:03)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 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는 마지막으로 손수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급히 모으고는 조잡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 되었을 때,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면서 "이것은 당신의 집입니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목수는 자신의 귀를 의심 했습니다. 그리고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일 목수가 자신의 집을 짓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그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100년이 지나도 수리를 할 필요가 없는 튼튼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잘못된 방향으로 인생을 살려하고 있으며, 열심히 살기보다는 단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차선책으로 견디려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여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상황, 즉 자신이 대충 지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 결코 유쾌하지 못한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만일 우리가 인생이라는 집을 나의 집이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더라면, 우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을 것입니다.
나 자신을 이 목수라고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지금 짓고있는 집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못을 박고 판자를 대거나 벽을 세우는 매 순간마다 정직하게 지으십시오. 당신의 미래는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 집은 당신이 만들어 갈 인생과도 같은 것입니다. 심지어 당신이 단 하루만 살게 되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당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이 얼마나 분명합니까? 오늘의 당신 모습은 과거 당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내일의 당신 삶은 바로 지금의 태도와 선택의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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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공돌입니다. 전자계열입니다.
처음 공대 들어갈때 공돌이의 꿈을 꾸고 문열고 들어갔다가 공돌이의 꿈을 꾸면서 문닫고 나왔슴다.
●행운 1
그꿈을 이루고자 아는 사람은 아는 회사(외국계) 지방 공장에 지원했슴다...
1년차 힘들었슴다. 쌍코피 무쟈게 흘렸슴다.
2년차 조금 여유부리면서 쌍코피 흘려가며 일했슴다.
3년차 조금조금 여유부리면서 쌍코피가 아닌 외코피(?) 흘리면서 일했슴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하게 좋은 기회가 와서...외국공장에 발령가서 1년 있었슴다...이국에서도 조금조금 여유부리면서 쌍코피 흘렸슴다...
인정받았슴다...어케 아는지..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옵니다..
초봉 21000..지금은 3800정도. 나이 방년 서른...하고 하나...
●행운 2
작년에 지방에 있으면서 20평정도되는 집한채 장만했슴다. 쌍코피 흘리면서 일했더니 돈쓸 시간이 없어서...
생활비 한달에 20만원빼고 다 적금들었슴다...3년 일하고 근로자우대저축 만기되서 그거 타고....년말에 성과급..받고...작년말엔 행복했슴다..^^
물론 가격은 서울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가격...^^
어떻게 하다보니 집옆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생겨서 금년초에 집값이 많이 올랐슴다. 상당히 올랐슴다...집에서 나와서 그거 월세주고 기숙사로 다시 들어갔슴다...현재 월세받은걸로만 생활하고..월급모조리 저축에 들어갑니다...차는...ㅋㅋㅋ 프라이드 베타..ㅋㅋㅋ 제 주위 저와같은 대리들 차를 보면...산타페..레간자..아!!! 뉴코란도...ㅋㅋㅋ
사실 오늘 퇴근하고..공업사에 차 맡겼습니다..ㅋㅋㅋ
왜냐구요? 시동이 잘 안걸려서..ㅋㅋㅋ 추운날씨에...중고로 샀는데...차가 오래되다보니..ㅋㅋㅋ
●결론
님은 공대를 졸업했으면서...지방 공장으로 가기 싫고...넥타이 메고 싶고... 그러면 왜 공대갔수? 고딩대 선생님들이 공대가면 취직잘된다고 해서요??? 그때부터 틀린거 아니우? 자기 소신없이 무작정 공대간게...
무작정 공대가서 취직이나 해볼까...하는 생각들이 공돌이들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건 아닌지..생각해 보신적있수???
공대갔으면 저처럼 평생 공돌이로써 떳떳하게 미래를 꿈꾸며 일해야지..
아니면...전과를 하던가.....
공돌이가 기름만지기 싫어하고 넥타이 메고 다니길 원하면..공돌이 아니지...참고로..제친구...저와같은 공돌이...H자동차 합격해서..지방갈 생각하니..깝깝하다구...때리치고...서울에서 다닐만한곳 찾다가..모 중견회사 다니다..적성에 안맞아서 퇴직하고....그러다가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취직도 안되고...먹고는 살아야지....사업한답디다...
님을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공돌이면서 지방가기는 싫어하고...넥타이에 양복입고 출근하고 싶어하는 "슬픈 공돌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지금은 인정받으면서..잘 살고 있습니다..연봉도 제 입사동기들보다 한참 많구요..(외국회사라서....가능하지만...)
참, 지지난주에 집에 갔습니다...강남역근처에서 만나서...술한잔 했슴다...그렇게 넥타이메고..양복입고 다니길 원하는 넘들.....
술한잔 사기가 그렇게 겁나던지...지방공장에서 일하는 제가 1,2,3차 다 쐈슴다...ㅋㅋㅋ 상당히 나오더군요...^^ 부모님 용돈 드리고 동생 졸업한다고 양복하나 사주고...^^ 여자친구 MCM인가 뭔가하는 상표...백하나 사주고....^^
학교다닐때 도서관에서 공돌이의 화려한 꿈을 꾸며 쌍코피 흘리면서 대학수학..공업수학..전자기학..적셔가며...취업후 뭐빠지게 일하고 퇴근해서 쌍코피 흘려가며 자동화기기 메뉴얼 번역하고.....^^
이젠...회사에서 어느정도 제 포지션도 지키고..살만 합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당장의 앞만을 바라보고 살지 맙시다...^^
공돌이건..넥타이에 양복맨이건...^^
열심히 삽시다...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을껍니다...^^
* i-구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2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