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어느 모임에서 '에너지 버스'라는 책을 한권 선물 받았었는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다른 두 사람이 각각의 글을 달아서 이 책을 또 보내 주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같은 책이

세 권이 되었지요. 그 중 한 권은초동 TM지점을 방문한 길에 우리 식구들 보라고 전했고

다른 한 권은 본사 서고에 건네 주었고, 한 권은 내가 가지고 다니며 읽었습니다.

읽던 도중에 마침 부산 지역을 방문 하게 되어, 다섯 권 인가를 준비해서 들르는 부서에 한 권씩 전달 했답니다.

그러면서 내내 머리 속에 '에너지 버스'가 뱅뱅 돌고 있었습니다.

'조지'가 그 버스에 올라 탄 순간 부터 , 에너지 버스 운전사 '조이'를 만난 그 순간 부터

'조지'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 한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조지'는 에너지 CEO가 된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한번 뿐인 인생, 단 한번의 기회 밖에 없는 내 인생 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바로 나 자신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의 하시지요? 그렇다면 지금 내 인생 버스에 함께 타고 있는 사람들을 한번 둘러 보아요..

신나고 즐거운 표정인가요? 행복하고 편안한 모습인가요? 목적지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부푼 가슴을 보이는

사람도 있나요? 혹 불안해서 내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가는 길에 꼭 태워 가고 싶은 사람은 더 없는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그 들이 언제 어떤 일로 내 버스에 함께 타고 있는지, 지금은 기억에 없을지 몰라도, 나는 그들과

함께 한번 밖에 갈 수 없는 내 인생의 버스 여행을 이미 시작 했답니다.



어떻게 가면 좋을까요? 신나는 노래도 들려 주고, 상쾌한 공기도 쐬게 하면서, 차창너머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빼앗겨보기도 하는 그런 여행 길로 안내 하고 싶지 않습니까? 뜨거운 사랑과, 깊은 우정과, 열렬한 동지애를

나누면서 힘차게달려가는 우리의 인생 버스가 되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요?

나는 그런 꿈 같은 여행길의 운전자, 에너지 CEO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